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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지하철인 1-4호선은 어떤 공법으로 만들어졌나요?

최근 지하철을 만드는 것에는 최신 공법과 최신 기계들이 투입된다고 하던데 과게 우리나라의 첫 지하철인 1-4호선은 어떤 토목 공법으로 지하철이 완공이 되었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초기 지하철 노선인 1호선부터 4호선은 지금과는 다른 기술 환경 속에서 건설되었습니다. 당시 도심 구간의 지하철 건설에는 주로 개착식 공법이 활용되었습니다. 개착식 공법은 지표면을 넓게 파내어 지하 구조물을 만들고 다시 흙으로 덮는 방식입니다.

    이 공법은 먼저 지하철 노선을 따라 땅을 깊이 파낸 후, 그 안에 철근콘크리트 등으로 지하철 터널과 역사를 구축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구조물 건설이 끝나면 다시 흙을 채우고 지표면을 원상 복구하는 방식입니다. 개착식 공법은 기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당시 상황에 적합했지만, 공사 기간 동안 지상의 교통 흐름을 크게 방해하고 주변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1호선부터 4호선 건설 당시에는 서울 도심 곳곳에서 상당한 교통 통제와 불편함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모든 구간이 이 공법으로만 이루어진 것은 아니지만, 도심 통과 구간에서는 개착식이 주요 공법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현재는 기술 발달로 지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다양한 첨단 터널 굴착 공법들이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나라 최초의 지하철은 주로 개착식 공법을 통해 완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