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료에 타르색소가 들어가는 이유는?
약국에서 약받으면 약안에 타르 색소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타르는 몸에 안좋은거 아닌가요?
왜 약에 타르색소가들어가야하며, 어떤 역할을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타르색소는 대부분 시각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의약품에 사용되는 타르색소 배합 한도는 원료 약품 총 분량의 0.1% 이하로 사용해야 하며, 그중에서도 내복용 액제류는 규정된 1일 허용 총량을 넘지 않도록 제한하고 있습니다.
식약처에서 관리규정을 지속해서 점검하는 등 안전성을 꼼꼼히 확인하고 있으며
인체에 영향을 주지 않을 소량의 양만 첨가돼 있을 때 승인하고 있기에 걱정하지 않고 복용하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보통 아이들이 먹 기 좋게 달콤한 맛을 내고 색을 첨가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타르는 석유나 석탄을 정제하고 남은 물질로 소량 사용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나 최근에는 줄이는 추세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약의 원료는 대부분 하얀색이어서, 약의 구분을 위해 색소가 들어가게 됩니다.
약에 들어가는 색소는 식용색소여서 이정도 양을 평생 먹어도 문제되지 않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우리나라에서는 의약품용 타르색소를 별도로 규정하고 허용치를 규제하고 있습니다.
의약품에 들어가는 양은 극히 미량이고 일일섭취허용량기준에 비해서 훨씬 낮아서 평생 매일 섭취해도 안전한 정도입니다.
그래도 타르색소가 없는걸 원하신다면 천연색소를 사용한 ㅇ의약품을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