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3인데 집에서 이런취급 받는게 맞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입니다 어제 동생이 제가 아끼는 음식 먹은거 같아서 ‘너가 먹었냐?‘ 이렇게 말했는데 너무 뻔뻔하게 말하길래 욕했어요 그러니까 동생도 저한테 ’문 쳐닫아‘ 이러면서 욕하더라고요 그래서 엄마한테 지금 이게 맞냐 그러니까 엄마는 저걸 언제 먹었지 이러면서 회피할려그려고 아빠한테 말하면 동생 때릴지도 모른다고 해서 참으라 그러니까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동생방에 엄마가 들어가서 뭐라고 했는데 저년 왜 쳐울고 지랄이냐 이러는데 엄마는 그냥 말하는게 그게 뭐냐 이런식으로 밖에 안혼내길래 집나갈려 그랬어요 그래서 책가방 들고 막 걸어가면서 전화오고 문자오는거 다 무시했는데 전화로 협박하길래 전화 받았더니 엄마가 더 힘들다 이해좀 해줘라 저거 잘못혼냈다가는 엇나간다 이래서 일단 집가긴 했는데 너무 억울해요 제가 고3으로서 집에서 배려받은것도 없고 수능 17일 남겨놓고 이거때문에 신경쓰는것도 너무 짜증나요 어떡해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섬세한말라카크95입니다.
저도 그런 취급을 받은 기억이 있어서 공감되네요 가족들이 막 저한테 너가 공부해봐야 얼마나했다고 이제와서 수능준비하는척하냐 이런소리들어서 진짜 서운했었어요 저도
안녕하세요. 이제는 치킨값에서 소고기값으로입니다.
많은 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조금만 건드려도 폭팔 하는 시기인거 같습니다.
조금 어려운 시기긴 하지만
조금 참고 넘어 가는 그런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수능 잘 보세요
안녕하세요. 떡뚜꺼삐입니다.
지금 님의 마음상태는 수능17일을 남겨둔 상태에서 극도로 예민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님도 그렇고 다른 누구라도(가족포함)님에게 거슬리는 행동을 하거나 말을 하면 님의 예민한 상태와 바로 대적이 되어 버립니다.
부디 그런것 때문에 수능에 지장이 있으면 님만 손해이니 마음조절을 잘 하시고 수능이후 혼자 어디라도 여행겸 바람을 쐬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만리경입니다. 민감한 시기네요. 엄마도 갱년기 오실 나이가 된듯 해보이구요. 이럴땐 서로 터치 않고 조심하는게 중요해요 너무 서러워 말아요. 자신의 길 가면되요.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이되요. 힘내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