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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랄한큰고래170
신랄한큰고래17021.12.07

비인두염증상은. 약 먹고 관리해야 하나요?

비염이. 계속 재발되고 비염약 먹어도 효과가 없어서 이비인후과. 진료.엑스레이 촬영후 비인두염이라고 알았네요.

비인두염은 약 먹고 계속 관리하는거 밖에 없나요?

약먹으면 괜찮은데 약 끊으면 아침에 콧물이 많이 나오네요.

위가 약해서 약을 계속 먹으면 위장약(스토가정)이 포함되어 있어도 속쓰림.위에 부담이 많이 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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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우선 원인물질을 파악하고 피하는 것이 첫 번째 치료원칙입니다.

    불가피하게 원인인자에 노출될 경우에는 항히스타민제 복용을 하면 콧물, 가려움증 증상에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생리식염수를 이용하여 코세척을 하면 증상호전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2.09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비인두염은 경증 감염으로 장기로 약물복용으로 인한 위장관 증상이 지속된다면 약물복용을 지속하기 보다는 생활습관을 개선하거나 부작용이 적은 약물을 단기간 복용해 증상 조절하는 방향을 고려해보실수 있고 주치의와 상의후 결정하시기를 권유드립니다.


  • 비인두염은 대부분 알러지성이며, 유발 요인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즉, 환절기에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외출을 할 때 마스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평상시에 비염 증상을 조절 할 수 있는 항히스타민제 등의 약물을 구비해 두었다 증상이 많이 심할 때에는 주저 없이 복용하는 것이 관리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알레르겐을 피하는 것입니다. 그 외에는 약물 요법, 면역 요법, 수술 요법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약물 요법
    1) 항히스타민제 알약과 항히스타민 코 분무기
    히스타민은 알레르기 반응의 가장 중요한 매개체 중 하나입니다.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동안 히스타민이 분비되어 코 가려움, 재채기, 수양성 콧물을 포함하는 여러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이런 증상에는 항히스타민 제제가 유용합니다. 그러나 항히스타민 제제는 코막힘에 효과가 없습니다.

    2) 류코트리엔 수용체 길항제
    알레르기 증상과 염증반의 또 다른 중요한 매개체인 류코트리엔의 작용을 억제하는 약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3) 스테로이드 코 분무기
    코에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여러 종류의 매개체들의 작용을 억제합니다. 따라서 코 가려움, 재채기, 콧물, 코막힘과 같은 알레르기 비염의 모든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 약물은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약제입니다.

    4) 비점막 수축제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코막힘 증상이 다른 약물에 의해 호전되지 않을 때 도움이 됩니다. 코 분무기 형태의 비점막 수축제는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오랜 기간 사용하면 안 됩니다. 항콜린성 약물이 코 분무기 형태로 콧물이 흐르는 것을 줄이기 위해 사용하기도 합니다.

    2. 알레르기 면역 요법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이 지속되면 알레르기 면역 요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면역 요법은 원인이 되는 알레르기 항원을 최소량부터 시작하여 점차 농도를 올려 가며 피하로 주사하는 치료법입니다. 보통 약 3~5년가량 주기적으로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면역계는 이 과정을 통해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하는 알레르기 항원에 대한 관용을 획득합니다. 면역 요법은 알레르기 전문가가 적절하게 선별된 환자에게 시행해야 합니다. 이 경우, 증상 개선뿐 아니라 알레르기 비염과 동반되어 발생할 수 있는 천식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수술 요법
    일정 기간 약물 치료를 시도해도 반응이 없거나 좋지 않은 경우 수술적인 치료를 고려합니다. 수술 요법은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적인 하비갑개의 비후에 대하여 비갑개의 부피 감소를 위해 여러 방법을 사용합니다. 상피세포를 파괴하는 데 일부의 화학제, 부식제, 전기 소작술을 사용하였지만, 이는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을지 몰라도 상처 반흔과 점액 섬모수송의 장애를 초래므로 부적절한 방법으로 생각됩니다.

    ① 공해나 먼지가 많은 환경은 가급적 피합니다.
    ② 수시로 환기하여 실내 공간을 청정하게 유지합니다.
    ③ 봄철 황사에 외출할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외출 후 실내에 들어오기 전에 먼지를 제거합니다.
    ④ 차가운 얼음이나 음료수는 비강 내 빈혈 상태를 초래하여 비염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⑤ 정신적인 피로와 육체적인 과로는 면역력을 떨어뜨려 몸의 기능을 저하시키므로,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감기에 걸렸다면 빨리 치료하여 합병증에 걸리지 않게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