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면역저하자, 병원시설 종사자 등에 우선접종하던 부스터샷이 11월부터 50대 이상, 기저질환자, 우선접종 직업군, 얀센접종자로 대상이 확대되었습니다. 위드코로나를 앞두고 돌파감염 사례가 증가하면서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부스터샷 안전성에 대해서는 기본 접종과 유사한 정도의 국소 또는 전신 이상 반응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부스터샷은 의무사항이 아닙니다. 2회 이상 부스터샷을 접종할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법정 전염병이 되었다고 해서 백신 접종이 강제화되어 모든 국민이 접종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고위험군에서 접종을 적극 권합니다.
그리고 현재 부스터 샷 이후 권고안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설령 법정 전염병으로 지정되더라도 매년 접종의 근거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일단 현재 접종완료자 중에서 부스터 샷 접종군과 비접종군이 나누어지고 있고 이후 필요한 비교 연구를 통하면 백신을 특정 시점에 지속적으로 맞아야 될지 지침이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시간이 지나면서 백신 효과는 감소하므로 부스터 샷 이후 접종이 다시 필요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백신 접종을 받은 후 바이러스에 대한 보호 효과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며 델타 변이에 대한 보호 효과가 낮아질수 있습니다. 65세 이상 성인의 경우 백신 접종이 여전히 중증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지만 감염 또는 유증상 경증 질환을 예방하는 데는 덜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효과 감소는 백신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라 보호 효과가 감소하는 요인(예: 면역 저하)과 델타 변이의 더 큰 전염성이 결합되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부스터샷은 감소한 보호 효과를 강화하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부스터샷 접종 대상자 확대 후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코로나 백신 접종 간격, 횟수 등을 재설정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다만 필수 접종이 아닌 이상 의무적으로 접종을 하지는 않겠습니다.
현재 연구에 따르면 백신 접종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백신효과는 떨어지며, 변이 바이러스에 취약 할 수 있습니다. 부스터샷은 코로나19 추가 확산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돌가감염, 변이 확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현재 부스터샷 대상도 계속 확대 될 예정입니다.
11월부터 추가접종 대상 확대를 발표한 상태이며 50대 연령층, 18~49세 기저질환자, 얀센백신 접종자, 우선접종 직업군 등이 대상입니다. 화이자나 모더나 추가 접종을 우선적으로 하며 백신 종류는 2가지를 넘지 않는것이 원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