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북대문과 관련한 명칭이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서울에는 동대문, 서대문, 남대문과 같은 명칭이 많이 있고 지명으로도 활용되고 있는데요. 그에 비해 북대문과 관련한 명칭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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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국에서는 북쪽을 상서롭지 못한 방향으로 여기는 문화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북쪽을 나타내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을 꺼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북대문은 한양 도성의 북쪽 출입문으로 경복궁 뒤쪽에 위치한 문입니다. 현재 북대문은 사람들의 출입이 많지 않아 존재 여부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북대문이 문으로서의 기능보다는 풍수지리에 따라 만든 형식적인 문이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울에는 동대문, 서대문, 남대문이 있지만 북대문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조선 시대의 서울은 북쪽에 산이 있어서 성곽을 쌓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북쪽으로 나가는 길에는 "북악산성문"이 있었습니다. 이 문은 북으로 나가는 관문으로 사용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