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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알쌍7214
한알쌍721423.03.26

서울의 동대문, 서대문, 남대문 있지만 왠 북대문 없을까요?

서울에 놀러 갔을 때 지하철 노선도를 보면

동대문이라 명칭있고, 저 서대문과 남대문도 있는데

어! 왠 북대문 없을까요? 원래 없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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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26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숙정문 [肅靖門](북대문)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三淸洞)의 북악산(北岳山) 동쪽 고갯마루에 있는 조선시대 성문입니다.

    서울성곽을 이루는 사대문(四大門) 가운데 하나로, 도성의 북쪽 대문이며, 1396년(태조 5) 9월 도성의 나머지 삼대문과 사소문(四小門)이 준공될 때 함께 세워졌습니다. 원래 이름은 숙청문(肅淸門)으로, 도성 북쪽에 있는 대문이라 하여 북대문, 북문등으로도 불린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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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북대문인 숙정문이 일반에게 널리 알려져있지 않고 잘 모르는데 그 이유는 이 문이 위치한 곳이 서울 성곽의 북쪽인 북악산에 위치하여 일반이 이용할 기회가 거의 없는 문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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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북대문은 서대문과 동대문 사이에 위치한 문으로, 조선시대에는 궁궐의 정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궁궐을 관리하면서 북대문을 철거하였고, 이후에는 서대문과 동대문을 지칭하는 명칭으로만 사용되었습니다.

    따라서, 서울 지하철 노선도 상에서 북대문이라는 명칭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북촌 한옥마을과 경복궁, 종묘 등 북대문 일대의 명소들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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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숙정문(肅靖門)은 대조선국의 수도인 한양의 4대문(大門) 중의 하나로 북쪽의 대문입니다.

    다만, 이를 북대문이라고 부르는 경우는 많이 없으며, 이는 풍수지리적으로 북대문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2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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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서울의 북대문은 고조선, 조선, 일제 강점기, 그리고 대한민국의 각 시기에 많은 변화를 겪어왔습니다. 북대문은 경복궁의 북쪽 출입구로서 조선시대부터 존재했으며, 일제 강점기에는 북쪽으로 확장되어 일본식 건물이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시대에는 한양성곽의 일부로 남아 있지만, 교통의 요충지로서 주변이 개발되면서 대부분이 사라져서 현재는 건강보험공단 서울본부 건물 옆에 약간의 유적만 남아있습니다. 따라서, 서울 지하철 노선도에서 북대문을 표시하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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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울의 동대문, 서대문, 남대문은 각각 동, 서, 남쪽에 위치한 문으로, 서울을 둘러싸는 성곽 중 한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반면 북쪽에는 서울을 둘러싸는 성곽이 없어 북대문이 없습니다. 조선시대의 서울은 북쪽에는 산이 있기 때문에 성곽을 쌓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북쪽으로 나가는 길에는 "북악산성문"이 있었는데, 이 문은 북쪽으로 나가는 관문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현재 서대문과 남대문은 성곽이 없어져 없어진 문이 아닌, 서울시의 중심지로 발전하면서 그 역할이 변화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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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은 태조 이성계와 무학대사가 한양천도를 단행하고 삼봉 정도전이 유교의 이념에 따라 흥인지문(동대문) 돈의문(서대문) 숭례문(남대문) 홍지문(또는 숙정문 즉 북대문)의 4대문과 종로의 보신각을 두어 인의예지신의 오상에 입각해서 건설한 것입니다. 북대문은 청와대 뒤쪽으로 1968.1.21 김신조일당의 침투로 폐쇄되었다가 문재인대통령때 개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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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그런데 서울의 4대문이라 하면 동대문, 서대문, 남대문만을 떠올린다. 어찌된 일인지 ‘북대문’하면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 어디에 있는지 아는 사람은 흔치 않다. 이는 북대문이 사람이 다니지 않는 곳에 있는데다 풍수지리설과 속설에 휘말려 창건한지 18년만에 폐쇄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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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 4대문이 만들어졌습니다. 따라서 숙청문 나중에 숙정문이라고 불리는 북대문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북대문은 풍수지리에 따라 음기를 불러오는 것이라 하여 부녀자들의 풍기문란을 염려하여 닫아놓고 통행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비가 오지 않아 기우제를 해야할 때면 불의 기운이 있는 남대문을 닫고 음의 기운이 있는 북대문에서 제를 지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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