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울의 동대문, 서대문, 남대문은 각각 동, 서, 남쪽에 위치한 문으로, 서울을 둘러싸는 성곽 중 한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반면 북쪽에는 서울을 둘러싸는 성곽이 없어 북대문이 없습니다. 조선시대의 서울은 북쪽에는 산이 있기 때문에 성곽을 쌓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북쪽으로 나가는 길에는 "북악산성문"이 있었는데, 이 문은 북쪽으로 나가는 관문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현재 서대문과 남대문은 성곽이 없어져 없어진 문이 아닌, 서울시의 중심지로 발전하면서 그 역할이 변화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