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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솔직한올빼미91입니다.
맥주는 산소와 섞이면 성분이 산화하고 탄산이 빠져서 점점 맛이 변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맥주가 남은 경우, 그대로 버리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맥주가 하수구로 흘러 들어가면 자칫 물을 오염시킬 수 있는데요. 실제로 5도 짜리의 맥주 한 컵을 버리면, 물고기가 살 수 있을 정도의 깨끗한 물로 정화하기 위해서는 2,100ℓ의 물이 필요하다고 해요.
그래서 이러한 남은 맥주를 그대로 버리기 보다는 실생활에 잘 활용해 보는 것이 좋을 텐데요. 분무기에 남은 맥주를 물과 1:1 비율로 섞은 후 화초에 뿌린 다음, 헝겊으로 닦아주면 맥주 속에 있는 효소가 화초를 더욱 싱싱하게 만들어주고 비료의 영양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도와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