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바다색은 파란색입니다만..하지만 컵에 바닷물을 떠보면 투명하죠..
우리가 보는 색은 빛의 흡수와 반사, 분산 성질을 통해 결정되는데요..
햇빛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일곱 가지 무지개색으로 이뤄져 있다는 것은 잘 아실겁니다.
빨, 주, 노, 초, 파, 남, 보 일곱 가지 색마다 파장도 각기 다르죠.
파장이 길고 짧음에 따라 물에 흡수되는 정도가 다르고 이에 따라서 색깔이 결정되는데요.
붉은빛일수록 파장이 길고, 파란색 계열은 파장이 짧습니다.
파장이 긴 적색은 깊게 물에 흡수되고 파장이 짧은 파란색은 금방 바닷물에 반사되죠.
바닷물 속으로 들어간 빛은 물 분자에 부딪혀 이리저리 흩어지는데요.
파란색이 남아 산란하기 때문에 우리 눈에는 바닷물이 파란색으로 보이는 것이죠. 가장 궁극적인 이유로 보시면 되겠네요..ㅎㅎ
도움 되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