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이 단명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Question

문종의 유약한 이미지와 달리 그는 체격도 좋고 수염도 풍성하여 관우와 같은 풍모를 지녔다는 이야기가 있을정도로 건강했는데 그가 즉위이후 급속히 건강이 안좋아지고 죽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유교 문화가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던 조선인 만큼 부모의 3년상 도중에 혼례같은 경사를 치루는 것은 불가능했는데

문종은 즉위 2년만에 죽었다고 하는데 사망원인은 종기 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문종의 사망원인은 종기입니다. 문종은 그의 아버지 세종과 달리 건강했으며 무예도 뛰어났다고하여 독살설 이야기가 나오게되며 의심 대상은 어의 전순의입니다. 종기가 원래 고질병이긴 했으나 어의 전순의가 병을 치료하기 위한 진료가 아닌 병을 키우는 진료를 했다는 주장이며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이 드는 이유가 전순의가 문종에게 내린 처방 중에 종기에 나쁘다는 처방이 눈에띄기 때문입니다. 문종실록에서는 아예 어의 전순의를 대놓고 돌팔이라고 적어 놓고 있습니다. 전순의는 괜찮다고만 이야기 하다 결국 문종이 말도 하지 못할 정도가 되어서야 일반적인 진료를 했지만 결국 문종은 유언조차 남기지 못하고 죽게되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 조유성 AFPK 입니다.

✅️ 문종은 종기로 죽었는데, 여러 정황을 보았을 때 동생인 수양대군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당시 문종의 병 치료를 수양대군이 주도했고, 어의였던 전순의는 종기환자였던 문종에게 꿩 구이를 지속적으로 올리는 등 사실상 살해의 정황이 다분합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문종은 세자시절 세종대왕께서 희빈김씨를 아내로 점지해주었으나 첫날 밤 이후 문종이 찾지 않자 미신을 믿어 행하다 폐서인되고 둘째부인 희빈봉씨는 양성애자로 세종은 맷돌부부라 하여 폐서인 시키고 후궁인 권씨를 셋째부인으로 삼았는데 단종을 낳고 바로 죽어버렸습니다. 왕으로 등극해서는 왕비를 두지 않았으며 보위에 오른지 2년만에 죽고 말았습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문종은 아버지 세종과 어머니의 삼년상을 연속적으로 치르는 바람에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되어 세종의 고명대신이었던 김종서가 잠시 섭정했으나 즉위한지 2년 3개월만에 승하했습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문종이 풍채가 좋았다는 것과는 별개로 잔병치레가 많았고 원래부터 건강이 안 좋았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Answer 7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문종의 건강이 급속히 악화된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심리적 스트레스입니다. 문종은 세종의 장남으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왕위에 오를 것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세종은 문종이 왕이 되기 전에 자신의 치세를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대리청정을 펼쳤습니다. 이는 문종에게 왕위를 물려받은 이후에도 계속되었는데, 이는 문종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둘째, 과로입니다. 문종은 즉위 이후에도 세종의 치세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특히, 세종의 유언을 받들어 훈민정음을 보급하고,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힘썼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문종의 건강을 악화시켰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종은 즉위 11년 만인 1452년, 3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죽음은 조선의 역사에 큰 전환점이 되었는데, 그의 뒤를 이은 세조는 왕권을 강화하고, 사림 세력을 탄압하는 등 조선의 정치 체제를 크게 변화시켰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

Answer 8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소독약, 항생제가 없던 조선시대에

종기는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질병이었다.

이 종기에 걸려 문종은 패혈증으로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