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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 조성 경위를 살펴보면 성곽은 조선 태조6년(1397) 낙안출신, 전라도 수군도절제사 양해공 김민길 장군이 왜구의 침입에 맞서기 위해 흙으로 쌓았고, 세종 6년(1424)되던 해부터 석성으로 쌓기 시작했으며, 석성으로 중수된 것은 그로부터 약200년 후인 인조 4년(1626) 충민공 임경업 장군이 낙안군수로 부임한 이후라고 합니다.
읍성 전체 모양은 장방형으로, 성곽의 길이는 1,410m이고, 전체면적은 223,108㎥이고, 동·서·남쪽에는 성안의 큰 도로와 서로 연결된 문이 있고, 4군데의 치성이 있어 적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위한 선조들의 우수한 지혜를 엿볼 수 있습니다.
낙안읍성은 1983년 6월 14일 사적 제 302호로 지정되었고, 현재는 총 13점의 문화재 (국가지정 10, 도지정 3)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