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딸을 안을 때 안아도 되는지 의사를 물어보고 답변을 들은 후 안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게 맞나요?
아빠는 딸을 안을 때 안아도 되는지 의사를 물어보고 답변을 들은 후 안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유는 남성으로부터의 신체 접촉이 있을 경우에 의사를 표현하기 위한 교육/훈련 이라고 합니다.
제 생각엔 아빠가 안을 때 의사를 물어보는게 그런 교육이 될지도 의문이고, 그런 교육이 필요하다면 아이에게 아빠 말고 다른 남성이 신체 접촉을 할 경우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교육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이가 아빠와 다른 남성을 구분 못하지 않는 이상 아빠가 의사를 물어보는 교육은 말이 안되는 것 같은데요.
전문가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아이에게 필요한 교육이라면 당연히 해야겠지만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가지고 확신 없이 행동으로 옮기긴 매우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위와 같은 질문자님의 질문은 아이가 거부의사를 표현하였을 경우에
해당합니다. 아이가 어느정도 성장한 경우라도 아이가 거부의사를 표현하지
않은 경우 자연스러운 스킨십은 괜찮습니다. 아이와 대화를 자주 하시어
그 시기를 늘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요즘 아이들의 사춘기는 빠릅니다.
초등학교 4학년 시기 부터 사춘기가 시작되기도 하지요.
그리고 성인지는 4살 부터 하게 됩니다. 그리고 성교육은 보통 5세 부터 시작하기도 합니다.
아이를 안을 때 물어보고 안아야 되는 이유는 아이는 하나의 인격체 이고 어른으로서 성장하는 과정 속에 있기 때문에 의사를 존중해 줄 필요가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어요.
아빠 라는 이유로 아이를 안는 것은 안된다 라는 것입니다.
한 사람으로서의 인격을 존중해야 하고 그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자세가 필요로 합니다.
아빠는 아빠다 아닙니다. 아빠는 아빠여도 스킨십은 다른 문제 입니다. 아이는 어른들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이복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친숙한 사람과 낯선 사람을 구분할 수 있는 2세 이후부커는 아빠를 제외한 다른 사람이 안으려고 하면 의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이야기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