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세자는 권력다툼으로 죽은거 맞나요??

사도세자는 권력다툼으로 죽은건가요, 아니면 실제로 방탕한 생활을 하고 미쳐서 영조가 죽인건가요? 영화 사도를 보았는데 여러가지고 궁금합니다. 영화상에서 어쩔수 없이 죽은걸로 나오는거 같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도세자의 죽은은 단순히 '비쳐서 죽었다'거나 '권력 다툼 때문이다'라고 한 줄로 설명할 수 없는 복합적인 사건입니다.

    현대 역사학자들의 공통된 견해는 '정치적 갈등+정신정 불안정+부자 갈등'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라는 쪽에 가깝습니다.

    사도세자는 실제로 우울, 분노 조절 문제, 불안 증세 등을 보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궁궐 사람들을 해친 사건도 조선왕조실록에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영조의 일방적인 판단만으로 볼 수도 없습니다.

    당시 조정에서는 노론 세력이 사도세자를 차기 왕으로 인정하지 않으려는 흐름이 강했고 영조는 노론에 둘러싸여 있었기 때문에 사도세자를 보호하기 어려운 정치 환경이었습니다.

    결국 사도세자의 행동 문제가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그 문제를 수습하거나 치료하려는 시스템은 없었고 오히려 정치 세력 간 갈등이 부자 관계를 극단으로 몰아갔습니다.

    그래서 그의 죽은은 복합적 비극으로 보는 것이 가장 근접한 해석입니다.

  • 사도세자의 죽음은 단순히 한가지 이유로 설명되기 어렵고, 정치적갈등+정신적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힌 사건에 가깝습니다. 당시 조정은 노론, 소론 등 당파 갈등이 극심했고 영조는 노론의 지지로 왕이 되었고 사도세자는 소론, 남인 계열에 가까웠습니다. 따라서 사도세자는 단순히 미쳐서 죽은 것이 아니라 권력다툼 때문에 억울하게 죽은것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