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과학적인 근거로 무슨 뇌 호르몬 분비? 같은게 연애 초반일 때 나오다가 기간이 지나면 그게 점점 사라져서 애정이 식는다는 글을 본 것 같은데 정확히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게 맞나요?
안녕하세요. 이영준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랑을 할때 뇌에서 분비되는 도파민은
2~3년이 지나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개인차는 존재할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랑을 하게되면서 처음 분비되는 호르몬은 도파민입니다. 도파민은 낭만적 사랑의 감정, 구애하고 싶은 욕망 등의 감정을 느끼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만약 이 도파민이 지속적으로 분비되더라도 시간이 흐르면서 자극 받기위해 더욱 많은 양의 도파민이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즉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죠. 하지만 사랑은 곧 정이라는 감정으로 바뀌며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사랑에 빠지게 되면 몸의 내부에 화학적 변화가 생깁니다.
크게 호르몬을 보면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의 생산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 두 가지 호르몬이 주로 사랑하는 사람의 매력을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아드레날린이 혈압을 높이고 맥박을 빠르게 해서 심장이 두근두근 뛰게 됩니다.
이 호르몬이 점점 작아진다면 유통기한이 끝난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