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엔 대기가 없기 때문에, 음식을 가져가더라도 안썩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우주에는 대기가 없기 때문에, 미생물들이 살아갈수 있는 조건이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면 음식을 가져갈경우, 보관할 수 있는 기간이 훨씬 길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음식이 부패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는 세균의 증식에 의해서 부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상온에서 오랜 시간 음식을 두면 공기중에 세균이 증식하면서 부패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세균중에는 산소가 있어야 증식되는 호기성 세균이 있고 또한, 산소가 없어도 증식이 가능한 혐기성 세균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조건을 다 빼고 그냥 대기가 없다는 조건이면 혐기성 세균이 증식해서 음식이 부패가 가능하지만 실제로 진공 포장을 했을때 음식이 산화되지 않고 더 오래 신선함을 가질수 있으니깐 대기가 없는 조건에서는 좀더 음식을 오래 보관할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우주에는 대기가 없기 때문에, 미생물이 살아갈 수 있는 조건이 아닙니다. 따라서, 우주에서 음식을 보관할 경우, 미생물에 의한 부패나 변질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실제로,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우주비행사들이 먹는 음식은 대부분 동결건조나 냉동 처리를 거친 것입니다. 이러한 음식은 대기 중에 있을 때보다 오랜 기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음식이 완전히 썩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음식은 여전히 다른 요인에 의해 부패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음식에는 미생물이나 세균이 있을 수 있으며, 이들은 산소 없이도 생존하고 번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음식의 수분 함량이나 온도 등의 조건에 따라 부패 속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우주는 공기가 없고, 온도와 압력이 지구의 환경과 매우 다르므로, 지구에서 보통 경험하는 부패 과정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지구에서 음식이 썩는 주된 원인은 미생물(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에 의한 것입니다. 이런 미생물들은 산소와 온도, 습도 등 특정 조건을 필요로 합니다. 우주 환경에서는 이런 조건들이 충족되지 않으므로 일반적으로 미생물에 의한 부패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주에서 음식이 완전히 안전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우주선 내부나 국제우주정거장과 같은 인공 환경에서는 지구와 비슷한 조건을 유지하기 때문에 음식의 부패가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