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를 국보와 보물로 정하는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Question

우리나라의 국보 제1호는 바로 숭례문입니다. 이 정도는 사실 알고있긴한데 나라의 보물 이라는게 또 지정이 되어져 있더라구요. 보물과 국보가 정해지는 차이점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국보와 보물의 차이가 무엇인지 궁금하군요.

국보는 말 그대로 국가의 보물을 말합니다.
즉 보물 중의 보물인 것입니다.
현행 문화재보호법 제23조(보물 및 국보의 지정)에 따르면 “① 문화재청장은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유형문화재 중 중요한 것을 보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같은 유형 문화재인 국보와 보물의 차이점은 국보는 각 분류별로 보물의 가치가 있는 문화재 중에서 시대를 대표하거나 학술적·예술적 가치가 으뜸인 것을 지정한 것입니다. 보물은 일반적인 보물 지정 기준에 합당한 문화재이기 때문에 같은 수준의 것들이 많으며, 지정 수량도 국보보다 많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보물은 건조물, 전적, 서적, 고문서, 회화, 조각, 공예품, 고고자료, 무구 등의 유형문화재 중 중요한 것을 문화재청장이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 국보는 보물에 해당하는 문화재 중 인류문화의 견지에서 그 가치가 크고 유례가 드문 것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하게 됩니다.

국보는 보물에 해당하는 문화재 중 특히 역사적, 학술적 , 예술적 가치가 크거나, 제작연대가 오래고 특히 그 시대의 대표적이거나 제작의장이나 제작기술이 특히 우수하여 그 유래가 적거나 , 형태, 품질, 제재, 용도가 현저히 특이하거나, 특히 저명한 인물과 관련이 깇거나 그가 제작한 것을 국보로 지정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실 국보와 보물은 모두 보물이지요!^^

특별한 기준에 의해 엄격하게 구분되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옛 건축물이나 미술품 공예품들 가운데에서 역사적이거나 미술적 가치를 지닌 중요한 문화재를 "보물"로 지정, 국가 차원에서 관리와 보호를 하게 되는데 그 중에서 특별히 뛰어난 작품들이 "국보"로 지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