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도 어음과 은행도 어음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사업을 하면서 자금의 유통과 대금 지급의 편의성을 위하여 어음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어음의 종류들 가운데 개인도 어음과 은행도 어음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개인도 어음과 은행도 어음의 개념과 차이점은 무엇인지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법률 분야 전문가 홍성호법무팀장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저도 정확히는 몰라서 다른곳에 좀 알아보고 드리는 답변입니다.
은행도어음 bank draft 는 은행이 발행하거나 지급을 보증하는 어음이고
개인어음은 개인(개인+회사)이 발행하거나 지급을 보증하는 어음입니다.
. 개인어음은 상품판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진성어음과 실물상품없이 신용만을 얻기 위한 융통어음으로 나뉩니다.
예를들면 a가 b로부터 1000만원을 빌리면서 3개월만기 1100만원짜리 어음을 발행해주면 이게 융통어음인데 어떠한 실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진성어음은 부품회사 a가 자동차회사 b에게 부품을 3,000만원 어치 판매할때 b가 돈으로 안주고 3개월만기 3,000만원짜리 어음을 발행해 주는겁니다. 자동차부품이라는 실물을 기반으로 발행되는 것입니다. 보통 a는 3개월 안기다리고 위 어음을 들고 은행에가서 어음할인을 받습니다. 그럼 은행은 b의 신용도에 따라서 이자를 떼고 할인해서 예를들면 2,900만원에 위 3,000만원짜리 어음을 사주는 것이고 3개월후 은행이 직접 b에게 어음제시하고 3,000만원을 받습니다.
이렇듯 개인어음은 실제로 은근히 많이 쓰입니다. 근데 은행어음은 개인적으로 한번도 본적도 없고 누가쓴다는 말도 못들었습니다. 은행이 발행한거니 신용도가 높다는데 제가 볼땐 별 사용메리트가 없어보입니다.
네이버 찾아보니까 외국에 여권갱신할 때 해외은행에 송금대신 은행어음을 보내는 예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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