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도한낙지214입니다.
과거의 닭도리탕은 볶는 과정이 없이 각종 양념(매운양념과 간장양념)을 만들어 감자와 함께 조려먹는 음식을 말했습니다.
그런데 강제로 닭볶음탕이라는 용어로 변경되면서 전에는 없던 "볶는 과정"이 추가되기 시작하였죠.
각종 양념을 닭고기에다가 버무린후에 이것을 식용유에다가 먼저 볶은후에 육수를 붓고 끓이는 방식으로 변화한것이 오늘날의 닭볶음탕입니다.
물론 전처럼 볶는 과정없이 바로 끓여먹는 방식도 같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닭볶음탕이라는 용어로 강제변경되면서 볶는 과정이 추가되었는데, 맛에는 거의 차이가 없다고 보시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