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CT 검사시 방사선 노출이 어느정도 인가요?
건강건진 패키지 중에 무료로 PET-CT가 있어 검사를 받으려고 합니다. 항간에는 방사선 노출이 많아 건강한 사람은 굳이 받을 필요 없다라는 의견도 있어서 고민이 됩니다. 그리고 검사 후 검사 당일은 아이들과 접촉을 한다거나 곁에도 있으면 않된다고 하는데 전문가 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PET-CT 검사는 특정 질병의 진단, 치료 반응 평가, 재발 감시 등을 위해 사용되는 고도의 영상 진단 방법입니다. 이 검사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사용하기 때문에 일정량의 방사선 노출이 발생합니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필요하지 않은 방사선 노출은 최소화하는 것이 권장되므로, PET-CT 검사의 필요성은 개인의 건강 상태, 가족력, 의료 전문가의 권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해야 합니다.검사 후 방사성 동위원소의 영향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주변 사람들, 특히 아이들이나 임산부에게 접근 제한을 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방사성 물질이 몸에서 완전히 배출될 때까지의 조치로, 실제로 필요한 시간은 검사에 사용된 방사성 동위원소의 종류와 양에 따라 달라집니다.
결론적으로, PET-CT 검사의 이득과 잠재적 위험을 충분히 이해하고, 검사의 필요성에 대해 의료 전문가와 상의한 후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사를 받기로 결정한 경우, 검사 후 주의 사항에 대해서도 의료 전문가의 지침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무료라고 해도 불필요하게 방사선 노출을 받는 것을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초음파 검사가 좋습니다. 물론 초음파 검사로 확인을 못하는 부위는 CT가 필요하기는 하나, 그런 부위는 암이 생길 가능성이 낮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PET-CT는 18FDG라는 물질을 사용하는 검사이며 동위 원소에서 나오는 감마선을 측정합니다
피폭량은 10~25mSv로 정상인에게는 약간 많은 양입니다.
방사선 때문에 검사한 날 24시간 내에는 접촉을 피하고 1~2미터 떨어져서 생활을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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