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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곧은침팬지281
올곧은침팬지28123.07.11

점점 친구들이랑 할말이 없어져가요

26살 여자입니다 제가 학교도 늦게들어가고 도태된탓일까요?

전엔 연락하는것도 재밌고 친구들이랑 약속잡아서 놀면

할말도 많고 참 즐겁게 놀았던 기억뿐인데 요즘엔 약속이 잡히면

나가기 전부터 아 할말 없어지면 어쩌지 무슨말하지 이런것들뿐이에요 제가 살도 30키로가까이 찌고 자존감도 낮아진게 원인이 될수도있나요 그리고 친구들은 대부분 취직해서 저 만나면 공유할 얘기가 없어요.. 저는 작년에 학교들어가서 28살되면 졸업인데 친구들 만나면 할말도없고 직장인 친구들이라 요즘 머하냐고 저한테 물어버면 학교다니고 자격증공부한다.. 그런대화만 오가니까 저도 현타오고 자꾸 대화가 뚝뚝 끊어지네요ㅠ 친구들은 작은회사든 공기업이든 취직은 다들 했거든요 제 마인드 문제일까요 놓여진 상황때문일까요ㅠ 앞으로도 계속이러면 사회성도 결여된거같고 힘든데 괜찮아질까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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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힘찬하늘소177입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각자 분야와 사는 환경이 달라지면서 대화 주제, 공감대가 없어지는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과거의 추억팔이 대화가 많아지는것도 할 이야기가 줄어들어서 그런면이 있죠.


  • 안녕하세요. 새침한부엉이49입니다.

    공감.동감할수 없는 상황이니 당연히 싫지요

    모든 상황 떠나서 서로 소통되고 공감 동감할 수 있는 주제가 있어야 하는데 각자 직장얘기 직장애환 얘기 한다면 그 친구들도 재미 없을거예요

    주변 찾아보면 소통 되는사람 있을거예요

    그렇게 우울감에 빠져있으면 점점 악화되니

    마인드 컨트롤 하세요

    살은 좀 빼시구요

    쉽지는 않겠지만

    운동하시면서 자신을 마인드 컨트롤 시키시면 좋을것같아요

    살찌니까 일단 내자신이 괴롭더라구요

    자신과 싸움에서 이기자구요



  • 안녕하세요. 소통남입니다.

    굳이 내가 맘이 없는데 억지로

    대화할필요는없지요.

    본인이 여건이될때 대화를 해도

    문제는없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친구글과의 진로가 달라지게 되서 대호의 주제가 달라뎌서 할 얘기가 어뵤어지는 것은 자여스러운 현상입니다.

    너무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속적으로 친구들과의 대화를 원하시면 공통적인 주제를 찾아가려는 노력이 필요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