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원칙적으로 각 종목별 외국인 한도는 발행 주식수 100%까지 허용됩니다. 그러나 일부 종목들은 그 한도가 정해져 있습니다. 현행 외국인 투자제한 종목은 국가 운영 기반이 되는 사업들에 대해서 제한을 두게 되어 있으며, 언론, 방송, 통신, 운송, 에너지 산업에 속한 기업에 대해 보유한도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전력공사의 경우 현재 유일한 공공적 법인입니다. 작년 말 기준 한국전력공사의 외국인 전체 취득 한도는 지분증권 총수의 40%입디다. 한국전력공사는 정부와 한국전력공사의 우리사주조합 이외에는 발행주식 총수의 3%를 초과해 소유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