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여성으로는 신사임당이 있습니다. 신사임당은 조선 중기의 예술가, 시, 글씨, 그림이 뛰어났으며, 율곡 이이의 어머니입니다. 현재 5만원권 지폐의 주인공입니다. 그리고 허난설헌이 유명하죠. 허난설헌은 조선 중기의 여류 시인으로 천재적인 시의 재능을 발휘했으며, 동생 허균이 편집한 <난설헌집>은 중국과 일본에서도 간행되었다고 합니다.
조선의 대표적인 여성은 신사임당과 허난설헌을 들 수 있습니다. 신사임당은 대학자인 율곡 이이의 어머니로서 훌륭한 현모양처의 표상이면서 자신 스스로 시와 그림에서 출중함을 보여준 인물이고 허난설헌은 홍길동전의 허균의 누나로 한시를 통해 여성들의 억압과 굴레의 현실을 벗어나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낸 인물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의 여이 중에도 잘 알려진 인물들이 많진 않아도 제법 있습니다. 지금도 5만원권에 표지 모델인 이율곡의 어머니 신사임당 서부터 우리가 잘 아는 어의녀 대장금, 허균의 누이이자 많은 글을 나긴 허난설헌, 그리고 조선 시대 최고의 기녀인 황진이 까지 많은 여인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