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는 한국에 1900년대 초반에 도입되었습니다. 정확한 도입 시기는 명확하지 않지만, 일제 강점기에 일본을 통해 소개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초기에는 일본인이나 외국인 사이에서 주로 행해졌으며, 조선인 사이에서는 상대적으로 늦게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1920년대에는 한국인 사이에서도 테니스가 점차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1928년 서울에 최초의 테니스 클럽인 조선총독부 테니스부가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1930년대에는 전국적으로 테니스 클럽이 생겨났으며, 테니스 경기와 토너먼트가 정기적으로 개최되기 시작했습니다.
해방 후인 1945년에는 한국테니스협회가 창설되어 본격적인 국내 테니스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한국 전쟁 이후에는 테니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전국적으로 클럽과 경기가 재개되었고,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계기로 테니스는 더욱 대중화되었습니다.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 테니스는 꾸준히 발전해 왔으며, 여러 한국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