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보통 강아지 귓밥이 적갈색으로 주기적으로 생겨서 귀 세척제? 와 면봉으로 살살 닦아줬었는데여
어느순간부터 귓밥이 생기지 않고
겉부분은 너무 깨끗하길래 이상해서 면봉으로 안쪽을 살살 닦아줬는데
사람 귀지처럼 노란색이 묻어나옵니다
아무래도 이상이 생긴것이 아닌지 걱정되는데
궁금하고 걱정되네요ㅠ 왜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강아지 귀에 정상 색깔은 연한 노란색으로 보시면 됩니다 청소를 깨끗이 해주고 면봉으로 기지를 파보았더니 노란색이 묻어 나왔다면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정상으로 보시면 됩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지금까지와같이 귀청소를 자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원래 귀지는 정상적으로 생기는 것이 맞습니다. 외이도는 분비선과 각질이 주기적으로 생김과 죽음의 반복되어 밖으로 나오는 것은 정상적인 순환입니다.
하지만 냄새가 나고 너무나 많은 귀지가 나오면서 병원에서 검이경으로 확인 시 발적이 있고 강아지가 가려워서 긁거나 바닥을 비비는 양상이 있는 경우는 귓병이 있는 것이어서 치료가 필요합니다.
강아지가 너무 긁는다거나 그러는 경우는 병원에서 치료가 필요하며 동시에 음식 관리를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아이들도 귀지가 정상적으로 생기고 배출되기 때문에 소량 묻어나온것이라면 큰 문제 없을듯 합니다. 그런게 아니라 아이가 간지러워하거나 안쪽이 봤을때 붉게 발적되어 있으면서 귀지가 많이 묻어나온다면 병원에 내원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귀지가 갈색으로 보이는것은 말라세지아라는 효모균이 증식하여 나타나는 현상인 경우가 많아
지금 그런 귀지가 없다면 효모균이 완치되었다는것을 의미합니다.
문제는 강아지 귀질환의 발병 제 1의 원인은 면봉사용이라고 미국수의사회에서는 경고하고 있으니
앞으로는 절대 면봉을 사용하지 마시고
겉으로 흘러 나오는 귀지만 가볍게 세정제로 적신 솜으로 닦아주는 형태의 귀청소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래 코끼리 다리보다 얇은것은 귓속에 넣지 않는게 이비인후과의 가훈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귀지 색깔은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강아지의 귀지는 보통 황색, 옅은 황색을 띠는 경우가 많습니다. 귀지 색깔이 노란색이라면 세균에 의한 외이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세균에 감염되면 귀가 헐거나 궤양이 보이고 심해지면 외이도 벽이 두꺼워져 귓속을 볼 수 없을 정도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동물병원에서 깨끗이 세척하고 귀지를 제거 후 귓속에 약을 투여하거나 항균제를 사용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