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말리지 않고 자면 감기에 잘 걸리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보통 머리를 말리지 않고 자면 감기 걸린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 으슬으슬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어떤 이유에서 그런 건지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머리를 말리지 않고 잠이 들면 자는동안 머리 수분이 날아가면서 체온을 앗아갈수 있어 감기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4명 평가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머리를 말리지 않고 자면 감기에 걸린다는 믿음은 주로 체온 조절과 관련이 있습니다. 젖은 머리와 두피는 체온을 더 빠르게 낮추게 되어, 몸이 차가워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면역 시스템이 일시적으로 약해질 수 있고, 감기와 같은 감염에 더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젖은 머리로 잠을 자면 두피와 머리카락의 온도 차이로 인해 불쾌감이 증가하고,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머리를 잘 말리고 자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머리를 자주 감을 때는 두피 건강을 위해 적절한 샴푸와 컨디셔너를 사용하고, 젖은 상태로 너무 오래 방치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궁금증이 해소되셨길 바라며, 도움이 되셨다면 하단의 '좋아요'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수분은 증발하면서 열을 빼앗아갑니다.
우리 몸에서 더울 때 땀이나는것도 같은 원리죠.
우리 몸이 덥지 않은데 몸이 젖어있으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우리 몸의 열을 가져가게되겠습니다.
우리 몸에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작용하기 어려워집니다.
면역력이라는게 결국 백혈구들의 작용이고 이 백혈구들이 병균과 싸우는 방법이 화학작용을 이용하는데 화학작용은 온도가 높을수록 빨라지고 낮을수록 느려지니까요.
그래서 추운환경에 노출되면 감기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때 우리 몸의 방어작용이 약해져있어서 감기에 더 잘 걸리겠습니다.
하지만, 추위만으로 감기에 걸리지는 않습니다. 남극에서는 오히려 극심한 추위로 바이러스가 없어서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는 과학적인 사실도 이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머리가 젖어있는 경우 수분이 나아가서면서 체온이 낮아지게 되어 감기에 걸리기가 쉽습니다. 따라서 외출시에는 머리를 잘 말리고 외출하는 것을 권합니다.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도움이 되신 경우 평가 별점 5개 ★★★★★ 부탁드립니다.
작성된 댓글은 참조만 하시고, 대면 상담을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머리가 젖으면, 기화열 등으로 체온 저하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져서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