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 꼬리잡기는 왜하는건가요?
저희집강아지가 한번씩 자기 꼬리를 물려고 뱅글뱅글 돌아요 꼬리잡기처럼 계속돌다가 멈추고 엄청 빠르게 돕니다. 왜이러는걸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꼬리잡기의 경우 어릴 때 자기 꼬리를 인식하지 못할 경우 놀이를 하기 위해 이렇게 이렇게 꼬리를 쫓아다니느 경우가 있고 혹은 스트레스나 꼬리가 가려워서 이렇게 물기 위해 따라다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산책이나 집에서 놀이를 해주시는 것이 좋을것 같으며 혹시 꼬리에 상처가 있는지 없는지도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꼬리를 잡으려고 빙글빙글 도는 이유는 여러가지입니다.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심심해서)
- 주인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 질병의 상태
: 꼬리나 엉덩이, 항문 쪽에 가려움이나 통증이 수반된 경우
- 배변하기 전에 하는 행동
- 우울증 증상
- 신경질환
- 중이염 등 귀에 이상이 있을 때
등등이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폐소성 정신질환에 해당하는 일종의 자해성 강박증입니다.
어린 시절 샵에서 분양받은 강아지에서 다발하는것으로 보고되어 있고 방치시 자기 꼬리를 물어 뜯어 버리는 수준의 자해로 발전하기도 하여 교정이 필요한 사항으로 분류합니다.
교정은 일차적으로 산책 횟수와 시간의 증가입니다.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이므로 이 최소기준을 충족시키고
이 후 강아지의 반응에 따라 시간 및 횟수를 증가시켜 폐소성 강박을 줄여 주는게 필요하고
자해로 발전하는경우 약물 처치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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