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를 먹으면 혀가 왜 따가워질까요?
키워를 먹으면 혀가 따가워지는대 이유가 뭘까요? 예전부터 궁금했었는대 키위를 먹으면 항상 혀가 따가워서 물어봅니다 혹시 제가 몸에 이상이 있어서 키위를 먹으면 혀가 따가운걸까요? 아니면 원래 키위를 먹으면 혀가 따가운걸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연철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키위나 파인애플 같은 과일을 섭취할때
혀나 입안이 따가울수 있습니다.덜 익은 과일에 옥살산이라는 산성 성분에 의해,
과일의 강한 신맛에 의한 증상이거나,
과일에 포함된 단백질을 분해 효소에 의한 증상일수 있습니다.과일을 충분히 익히거나 열을 가하면
섭취할때 따가운 증상이 덜할수 있습니다.만약에 일시적인 통증이 아니라면
음식알레르기(구강알레르기 증후군)을 고려할수 있고,
이 경우 의료진의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 과일이 덜 익어서
키위나 파인애플 등 과일이 덜 익은 경우 '옥살산 결정'이라는 산성 성분이 있어서 따가울 수 있어요. 덜 익은 과일 속 산성 성분 때문에 혀가 아픈 경우 과일을 충분히 숙성시키면 쉽게 해결할 수 있어요.
2. 강한 신맛
신 성분이 우린의 침샘을 자극해 갑자기 침이 많이 분리되면서 입안에서 짜릿함을 느낄 수 있어요.
3. 단백질 분해 효소
가장 유력한 원인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키위와 파인애플의 경우 과일 속에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있어요. 키위에는 "액티니딘", 파인애플에는 "브로멜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요. 이 효소가 입 안에 들어가게 되면 혀랑 구강 점막에 있는 피부 단백질을 분해해요. 그러면서 입안에 피가 나고 붓거나 통증이 생길 수 있어요.
키위는 대표적인 연육작용을 하는 과일입니다. 불고기나 갈비찜을 할 때 파인애플이나 키위를 갈아 고기를 재놓는데, 그 이유는 고기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우리의 혀도 단백질로 이루어진 고기.. 이므로 키위나 파인애플에 손상 될 수 있는데 그 정도가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좀 더 예민한 사람은 민감하게 느끼는 것이지요! 저도 파인애플, 키위를 한 조각 이상 먹으면 혀가 벗겨진 느낌이 들곤 합니다ㅎㅎ.
키위에 있는 옥살산칼슘(Calcium Oxalate)이라는 성분 때문이에요~
요 성분의 결정체가 뾰족한 모양이라 혀의 신경세포를 자극해서 혀가 따가운 거예요.
또 다른 이유는 브로멜라인(Bromelain)이라는 단백질 소화효소 때문이에요.
파인애프렝도 들어있는 이 효소는 입 안의 점막을 녹이기 때문에
따갑게 느껴지는 거랍니다.
고기 요리에 파인애플을 곁들여 먹거나 같이 구워먹는 이유도
파인애플에 들어있는 브로멜라인 효소가 단백질을 녹여서 육질을 부드럽게 해 주기 때문이죠.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키위나 먹으면 혀가 따가운적이 있었는데요 작성자님 몸에 이상이 있는것이 아니고 결론적으로 과일에 있는 특정 효소 때문이라고 해요
키위에 액티니딘 이라는 성분인데 단백질을 분해하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입안이 아린 통증과 증상이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예로 파인애플도 먹으면 혀아 아리거나 따가운데요 파인애플에도 비슷한 효소인 브로멜린이라는 효소가 있는데 혀와 구강 점막에있는 단백질을 분해한다고하네요.
그래서 왜 한번씩 고기나 갈비를 재울때 파인애플과 키위를 넣는 경우가 있잖아요? 위 효소때문에 부드러워지기 때문입니다 .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알레르기가 없는데도 키위 같은 신과일 먹을 때 일시적으로 혀와 입술에 얼얼한 통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심할때는 다음날까지 혀가 따끔거릴때도 있죠. 그 원인은 바로 단백질 분해 효소입니다. 엑티니딘이라는 단백질 효소가 있는데 음식이 입 속에 들어갈때 혀 피부 점막 단백질을 분해하거든요. 즉 우리 입에 있는 피부 단백질을 분해해 통증이 생기는 겁니다.
키위에는 단백질 분해를 돕는 '엑티니딘' 성분이란게 있습니다.
엑티니딘이라는 효소는 단백질을 분해해 소화를 돕는데 이 성분은입 안으로 들어가면 혀의 점막을 구성하는 단백질까지 분해를 하기 때문에 먹을 때 혀에 약간은 통증이 느끼게 되는 이유가 된 것 같습니다.
아니면 산성성분에 의해서 혀끝이 자극이 되어 느끼는 감각일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