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어머니께서 독감 주사를 맞았는데 멍이 크게 생겨서 신경이 쓰이신 것으로 보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혈관이 약해지기 때문에 이전과 똑같은 자극이어도 멍이 보다 크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약물 부작용 등으로 멍이 생기기 쉬울 수 있으며, 주사를 맞는 과정에서 혈관이 자극받으면서 멍이 생기기 쉬워질 수도 있습니다. 해당 부위에 찜질을 하는 것이 좋아보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멍이 커지거나 진물, 통증,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근처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보통 주사를 맞고 멍이 들게 될 경우에는 가장 먼저 의심해 봐야 하는 것은 주사 맞은 부위 쪽으로 공교롭게도 혈관이 찔리면서 혈관 밖으로 피가 세는 경우입니다. 대부분은 시간이 경과하며 스스로 알아서 흡수되어 사라지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 정도가 너무 심하거나 할 경우에는 다른 문제가 있을 가능성도 고려를 해봐야 하겠습니다. 상태 평가를 위한 진료 및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고혈압약에 아스피린이 포함되어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가끔씩 고령의 환자에서 혈소판이 감소해있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골수 문제로) 그럴 경우 피가 잘 안 멎기 때문에 멍이 잘 들 수 있습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피검사를 해봐야 압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