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움주의] 용번 후 휴지 사용 질문
안녕하세요.
조금 더러운 이야기일 수 있으니 민감하신 분들은 읽지 않으시기를 권장합니다.
대변을 본 후 보통 휴지를 이용해서 뒷처리를 하고, 대변이 더이상 묻어나오지 않을 때까지 닦는 것이 보통이잖아요
그런데 저는 남들보다 휴지를 많이 사용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것 같습니다.
이유인 즉슨, 휴지를 다리 사이로 넣어서 몇 번 대변을 닦은 후에 (뒤>앞 방향)
다시 휴지를 등 뒤로 넣어서 반대방향 (앞>뒤 방향)으로 닦으면 또다시 묻어나오더라구요.
또 휴지를 항문에 약간(깊이x)넣어서 살짝 안쪽까지 닦는데, 그렇지 않으면 속옷에 묻거나 냄새가 날까봐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이러면 또 끝없이 묻어나올 때가 있어요.
보통은 뒷처리를 어떻게 하시는지요. 너무 자원을 낭비하는 것 같고 시간도 많이 들어 고민 아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누구에게 물어보기도 애매한 조금 부끄러운 이야기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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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저는 용변 후 한번 닦을 때, 1회마다 휴지 2칸만을 사용해서 닦습니다. 절대로 무리가 아니고요, 휴지 2칸을 뜯어서 겹이 3겹이 되도록 잘 겹친 후 닦으면 아무 지장 없습니다. 습관이 된지 꽤 됐구요 한번도 손에 묻은 적 없습니다. 저도 원래는 몇장을 쓰는지 따로 세어보면서 사용하진 않았는데 언제부턴가 2장씩만 사용하는게 습관이 되더니, 아무리 많아도 (1회에)3장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