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넷플릭스에서 작품성과 재미를 모두 챙길 수 있는 콘텐츠로는 시대물부터 애니까지 꽤 괜찮은 작품들이 많습니다. 시대물 좋아하신다면 ‘블랙 도브’라는 영국 드라마가 괜찮았어요. 스파이물인데 감정선이 섬세하고 전개도 탄탄해서 몰입감이 좋습니다. 애니 쪽은 ‘비스타즈’나 ‘소용돌이’ 같은 작품이 인상 깊었는데, 전자는 심리극 느낌이고 후자는 이토 준지 원작이라 공포 분위기가 꽤 강해요. ‘나의 행복한 결혼’도 로맨스와 시대극이 잘 어우러져서 감성적인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추천할 만합니다. K팝 데몬헌터스 스타일이 좋았다면 ‘아케인’도 비주얼과 음악이 훌륭해서 비슷한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