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행성에도 수명이 있다고 하는데 수명은 어떻게 측정하나요?

Question

안녕하세요. 과학에 관련된 기사나 다큐 같은걸 보면 우주의 있는 모든 행성에는 수명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태양도 그렇고 지구도 그렇고 수명이 있다고 하는데 그런 수명은 어떻게 측청하는건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박조훈 전문가입니다.

항성의 수명은 질량과 연료인 수소 등의 소비 속도에 의해 달라지게 됩니다! 항성은 중심부에서 수소를 헬륨으로 융합하는 과정을 통해 에너지를 생성하는데 이는 항성의 수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항성의 질량이 클수록 핵융합 반응이 빠르게 일어나며, 그 결과 항성은 더 짧은 수명을 가집니다. 항성의 광도, 온도, 스펙트럼 등을 분석하여 항성이 현재 어느 진화 단계에 있는지 파악하게 되며 항성이 얼마나 오랫동안 에너지를 방출할 수 있을지를 예측하는것입니당! 행성의 수명은 주변 항성의 수명에 의존하게 되며 지구의 경우, 생명 유지 가능성이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는지를 파악하려 하며 대기, 자전축의 안정성, 태양 복사 강도 변화 등의 요인에 의해 결정됩니다. 지구는 약 10억 년 후 태양 복사 증가로 인해 생명 유지가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요! 이러한것들을 컴퓨터 시뮬레이션 등을 이용하여 모델링하여 예측하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확인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윤보섭 과학전문가입니다.

행성의 수명은 주로 그 행성이 속한 별의 나이와 진화 단계를 바탕으로 추정하게 됩니다. 별의 질량과 조성, 그리고 현재 진화 상태에 따라 앞으로 별이 살아갈 수 있는 기간을 계산할 수 있는데 별이 주계열성에서 벗어나 거대해지고 적색거성으로 진화하면서 행성들을 집어삼킬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별의 현재 상태와 미래 진화 과정을 모델링하여 행성계가 안정을 유지할 수 있는 기간을 가늠하게 됩니다.

또 행성 자체의 물리적 특성과 대기 조성 등의 정보도 수명 추정에 활용됩니다. 이를 통해 생명체 서식 가능 기간 등도 예측할 수 있게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