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 폭발이 왜 일어난거죠?
체르노빌 폭발사건으로 많은 사람들이 피복되고
방사능 피해를 입었잖아요,
그런데 체르노빌 폭발은 왜 일어난건가요?
어떤 문제가 있었죠?
안녕하세요. 거북이놔두루미입니다.
1986년 4월 26일 오전 1시 24분에, 체르노빌 발전소의 원자로 4호기의 비정상적인 핵 반응으로 발생한 열이 냉각수를 열분해시키고, 그에 의해 발생한 수소가 원자로 내부에서 폭발함으로써 생긴 사고이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점숙 심리상담사입니다.
체르노빌 발전소의 원자로 4호기의 비정상적인 핵 반응으로 발생한 열이 냉각수를 열분해시키고, 그에 의해 발생한 수소가 원자로 내부에서 폭발함으로써 생겼습니다.
체르노빌 사고는 정전실험을 하다가 발생했습니다. 원자로를 냉각시키는 장치는 외부에서 전기를 끌어와서 작동해야 합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정전이 와서 외부에서 들어오는 전기가 끊겼을 때를 가정한 실험을 합니다. 위기 상황에 비상 발전망이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런데 체르노빌은 사고가 난 실험까지 총 5번의 실험을 했는데 한번도 원하는 수준의 결과가 나온 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사건 당일에 여러가지 사건이 겹쳐서 실험 메뉴얼을 무시하고 강제로 실험을 했습니다. 이때 사용된 원자로가 RBMK방식인데 흑연을 감속재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소련에서만 사용했고, 사고 이후 건조 되지 않아서 현재 러시아에만 남아 있습니다. 이 RBMK방식의 특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현장 책임자의 잘 못된 지시로 결국 원자로는 가열되었고 냉각수가 증기가 되면서 증기폭발을 일으켰습니다. 그후 원자로 내부에 있던 핵연료가 그대로 외부에 누출되면서 엄청난 재앙이 벌어졌습니다.
체르노빌 폭파 사고는 RBMK방식의 특징도 있지만, 책임자의 무리한 실험으로 인한 인재의 성격이 더 큽니다.
참고
안녕하세요. 기발한사마귀264입니다.
실험을 하다가 그렇게 되었다네요. 실험중에 전력 부족으로 냉각수 펌프 회전이 줄면서 유량이 감소해서 온도가 상승하며 수증가 대량으로 발생했으며, 결국 원자로 출력 폭주가 일어나면서 높은 증기압으로 폭발이 일어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