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불만이 있거나 혼나면 엄마를 크면 안볼꺼라느니 험한말을 하내요. 엄마를 속상하게 하려구 그런다고 하는데 저도 순간은 아이가 미워지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내요. 저두 어렸을때 때론 혼이 나는게 억울한때도 있고 화가 나기도 해서 부모님께 진심 아닌 말들을 했었기에 이해가 되면서도 그런 말들이 진심이 되지 안도록 키워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티비에서 아픈 아이를 간호하는 엄마를 보고 그런 생각이 들어요. 엄마는 아이가 어떤 모습이든 엄마를 사랑하든 안하든 변함없이 아이를 사랑하고 지켜주는게 엄마라는 생각을 했어요. 자식이 커갈 수록 엄마도 커 가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