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제국의 남송 정복은 서기 1235년부터 1279년까지 천천히 착실하게 이루어졌으며 이 전쟁의 승리로 몽골은 중원 전역을 장악하게 되었습니다. 몽골과 남송은 금나라를 헙공하여 멸망시켰으나 남송은 이 기회에 북송을 되찾고자 몽골군이 지배하고 있던 개봉과 낙양을 수복하게 됩니다. 그러나 얼마지나지 않아 개봉과 낙양은 몽골군에게 되돌아갔고 몽골은 남송을 배신자로 낙인찍어 공격하게 된 것입니다.
몽골 제국은 뛰어난 기마술과 전략으로 유명한 기마병력을 보유했습니다. 이는 송나라 군대보다 훨씬 빠르고 유연한 전술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송나라는 당시 내부적으로 정치적 불안정과 부패 문제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이는 몽골 제국의 침공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 송과 몽골은 연합해서 금나라를 멸망시켰는데, 당시 송나라 황제 이종이 금을 멸망 시킨 후의 영토를 별다르게 몽골과의 협상 없이 점유하고자 하자(단평의 입락), 이에 몽골 오고타이 칸은 본격적으로 송나라를 침공하게 되어 소위 몽송 전쟁의 시작을 알리게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