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하신 증상은 멍해지면서 외부 자극에 반응하지 않고 머리를 돌리거나 반복적인 행동을 보이는 형태로, 초점 인지장애 발작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뇌의 특정 부위에서 비정상적인 전기 활동이 발생하면서 의식이 부분적으로 저하되고 자동적인 움직임이 동반되는 발작 형태입니다. 이때는 통증이나 소리 자극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중요한 점은 쓰러지는 전신발작만이 아니라 이러한 형태도 동일한 뇌전증 발작이라는 것입니다. 즉, 발작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다른 형태로 나타나는 상황으로 해석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오히려 이런 형태의 발작이 더 흔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약물 용량을 올리려는 이유는 발작 횟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지 않았더라도 완전히 조절되지 않은 발작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뇌전증 치료의 목표는 발작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므로,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약 용량을 증량하거나 조정하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 원칙입니다.
따라서 현재 상태는 병이 악화되었다기보다는 발작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단계로 판단되며, 약물 조정은 향후 더 큰 발작이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