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의 목표는 지방을 쓰는 몸으로 바꾸는 것이다. 우리 몸은 포도당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만,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시간이 길어지면 지방조직에 축적된 지방산을 사용한다. 이때, 간은 지방산을 보다 잘 이용하도록 지방산을 잘게 쪼개 케톤을 만들기도 한다. 케톤 역시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이는 단식 12시간 이후부터 늘어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음식을 계속 섭취하면 우리 몸은 포도당만을 우선적으로 사용한다. 즉, 간헐적 단식의 가장 큰 효과는 지방을 잘 쓰지 않던 몸을 ‘지방을 잘 쓰는 몸’으로 바꾸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