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옛날에도 가족관계증명서 같은 개록이 있었나요?
요즘은 모든것이 법적으로 서류상에 다 기록되어있는데
아주 오래전 과거시대에도 가족이라는 증거를 남길수있는 기록같은것이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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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거시대에는 가족증명서 라고 따로 있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가족이라는것을 알수 있는것은 족보라는것이 있습니다 그집안의 대대로 내려오는 족보가 그 증명입니다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근대시기에는 주로 조세징수를 위한 호구대장을 작성했습니다. 신라 민정문서의 경우도 가구원 수, 나이, 토지결수, 유실수 등을 꼼꼼히 작성해 조세징수의 자료로 삼았습니다. 고려나 조선의 경우 호구파악이 더 정밀해졌습니다만, 오늘날과 같이 정확성을 겸하지는 못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가족 관계 증명서는 예전에 호적이라고 했지요.호적은 행정상의 목적으로 상당히 일찍부터 시행되었을 것이나 대체로 한국에서는 율령(律令)이 반포된 삼국시대에 시행된 것으로 추정됩니다.일본 정창원(正創院)에서 발견된 신라 민정문서(民政文書)는 그 좋은 예러고 할수 있습니다. 고려시대에는 집 혹은 가족을 단위로 하여 호주 및 가적(家籍)에 속하는 가족과 신분 관계 등을 기록한 공문서로서 호적이라는 명칭이 처음 나타났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