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연철 의사입니다.
맹장(맹장염)의 정확한 이름은 충수(충수염)이고,
소장과 대장이 연결과는 부위에 있는 맹장 끝에
꼬리처럼 붙어있는 것이 충수(충수돌기)입니다.
보통 맹장염으로 수술을 하고 제거했다고 알고 계신데,
실제로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겨 충수돌기를 제거한 것입니다.
충수돌기의 기능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장 관련 면역 기능을 담당한다는 가설이 있고,
장 내의 정상적인 세균 분포의 역할을 한다는 가설,
진화 과정에서 남아있는 기능이 없는 기관으로 설명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충수염 등을 이유로 충수를 제거하더라도
건강에 특별한 문제를 보이지는 않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의 인체정보 '충수'의 그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