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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
-DH-22.10.27

소변을 자주 보는데, 주원인이 뭐가 있나요?

나이
29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물을 자주 마시기도 하지만, 화장실을 정말 자주 가는 편입니다. 하루에 소변을 15번은 보는 듯합니다.

이것이 어떤 질병의 전조증상일 수 있나요? 또는 이것을 통해 알 수 있는 몸의 상태는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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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강정우 의사입니다.

    소변을 많이 보는 것은 다뇨, 자주 보는 것을 빈뇨라고 하는데, 정상인 대비 너무 많다면(대개 하루 8~10회 이상) 당뇨 등 내분비 질환이나 과민성 방광 등 비뇨기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다음/다뇨/체중감소 등이 있으면 당뇨 가능성에 대해 진료를 받아보시되 특별히 그런 게 없으면 비뇨기과를 먼저 내원하시면 되겠습니다.

    과민성 방광은 요로 감염이 없고 다른 명백한 질환이 없으면서 절박성 요실금(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고 지리는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요절박(강하고 갑작스런 요의를 느끼면서 소변이 마려우면 참을 수 없는 증상)이 있으면서 빈뇨와 야간뇨(야간 수면 시간에 배뇨를 하는 것)가 동반되는 경우로 정의합니다. 즉, 특별한 질병없이 자주(하루 8번 이상) 참을 수 없을 정도의 매우 급작스러운 요의(소변이 마려운 느낌)를 느끼고, 수면 중에도 자주 소변을 보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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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일단 물을 많이 드시면 소변 자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물을 많이 드시는데도 소변이 안나오는 것이 비정상이에요. 일단 물은 조금 줄여보세요. 그래도 소변이 많이 나온다면 요붕증, 당뇨 등의 원인을 찾아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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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순히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만으로 질병 여부를 판단할 수 없습니다. 해당 증상은 말씀하신 것처럼 단순히 수분을 자주 섭취하여서 그럴 수도 있으며, 방광이 체질적으로 작거나 요로감염 및 전립선염 등의 증상에 의해서도 유발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적이고 불편함을 유발한다면 관련하여서 비뇨의학과에서 진료 및 검사를 통해서 원인을 감별해보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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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수분섭취가 가장 큰 이유중 하나겠지요.

    이외에는 방광에 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뇨의학과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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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0.28

    안녕하세요. 아하 지식인에서 활동하고 있는 노동영 의사입니다.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 때문에 걱정이시군요.

    과민성 방광 때문에 생기는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자주 보거나, 소변 참기가 힘들며, 소변이 마려울 때 참지 못하여 소변이 새어나오는 증상군을 말합니다.

    치료에는 행동치료, 약물, 그리고 수술이 있습니다. 행동치료의 원칙은 ‘소변참기’입니다. 소변이 마려우면 30분 정도 의도적으로 참았다가 화장실에 가고 2주 간격으로 참는 시간을 늘려 나갑니다.

    소변을 참기가 힘든 경우에는 항문 괄약근을 강하게 조이면 방광의 수축이 억제되기 때문에 소변참기가 수월해집니다. 골반근육을 전기자극이나 자기장을 이용하여 수축시키는 치료법은 일부 환자에서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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