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외국어 접근은 언제부터 시키는 게 좋을까요?
언제부턴가 영어 유치원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고
학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비용을 더 들여서라도 영어 유치원을 보내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사회 복지사를공무하면서 그런 사례를 접하면 공부에 대한 열정은 여전하구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문제는 이 외국어라는 것이 아이들이 아직 한글이 익숙하지 않은 시점에서
어린 나이에 적용하는 것이 맞을까 하는 부분이에요.
유아교육 쪽 전문인분들께서는 적절한 통계 자료라든가 경험을 통해 알고 있는 경우가 있으실 법한데
혹 어느 연령대부터 외국어를 접하도록 하는 것이 좋은가 궁금해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신지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언어습득능력이 가장 높은 시기는 출생 후 3~5년까지 입니다.
외국어는 이른 시기부터 접하는게 좋지만 아이의 개인적인 발달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아이들이 외국어를 자연스럽게 접할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은 모국어와 외국어를 동시에 배우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배우는 과정 중에 부정적인 경험을 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외국어 책이나 동화책을 읽어주거나 노래나 동요를 들려주거나, 외국어로 된 영상 컨텐츠를 보여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위의부분에 있어서 다양한 학자의 견해가 나뉘는편입니다
돌전부터 영어를 노출하게 되면 아이가 이러한것은 무의식적으로 받아드리면서 추후에 접했을때 이질감이 줄어들고
영어를 쉽게 익힌다는 반면
지속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언어의 경우 아이에게 언어 이중성의 혼동을 줄수있다고도 이야기합ㄴ디ㅏ.
사회복지쪽을 공부하면 아시겠지만
사회과학의 영역에서 통계를 내는것은 실제로 어렵습니다.
(인간을 중심으로 연구 설계를 하기 어렵기에)
또한 사회복지 분야에서도 여러이론이 상반된경우도 있고 다양한견해가 있듯이 유아 영어 교육역시 마찮가지일수있을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실 외국어를 시작하는 가장 좋은 시기는 아이가 외국어에 흥미를 느낄 때인 것 같아요
엄마의 강요에 의해 억지로 시키게 되면, ‘외국어가 재미없다, 힘들다’ 라는 느낌을 아이가 받게 되면 외국어를 아예 싫어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모국어를 어느 정도 익힌 후에 자연스럽게 외국어를 노출 시키는 게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