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석진 과학전문가입니다.
학적으로는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인류가 진화를 거듭하면서 불을 사용하고, 동물의 가죽으로 자신의 몸을 보호함에 따라 불필요한 털이 퇴화되기에 이르렀다는 것이 일반적인 이론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털의 길이와 두께가 다른 것은 진화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실은 남녀 모두에게 분비되는 ‘성호르몬’ 때문이죠.
남성호르몬은 털을 두껍고 길게, 까맣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발모 상태가 약한 것도 특히 발모력이 강한 남성호르몬이 보다 적게 분비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