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슬개골탈구 x-ray 판독부탁드립니다.
슬개골탈구가 있다는 건 알고있었는데 (진료.촉진)
저녁산책 후 다음날 오후에 오른쪽 뒷다리를 조금씩 절뚝대길래 다리가 아픈가, 했어요.
이곳저곳 살펴보니 발바닥 패드가 조금까지고 굳은살이 많이 딱딱하더라구요.
평소 발을 많이 핥는 (지간염)아이라, 발바닥이 아팠나보다 하고 내원했는데 슬개골 문제라고합니다ㅠㅠ
여태 깽깽이발이나, 절뚝거리는 행동은 없었고
보행관찰을 해보니 발바닥 딛기를 힘들어하는 것 같아요ㅠ 지금은 많이 호전되긴 했는데
발바닥 패드까짐으로 일시적인 절뚝거림이었던 것 같은 저의 생각인데..그러 할 수도 있는지
슬개골이 몇기인지 많이 심각한 단계인지
다른 선생님들의 의견도 여쭙고 싶습니다.
슬개골탈구가있는 아이들에게 어떠한 행동을 조심해야되는지, 어떤게 도움이되는지(짐볼운동,산책시간 등) 자문 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이 강아지는 물론 슬개골에도 문제가 있지마는 그것은 둘째 문제였고 발바닥이 문제가 있어서 다리가 저런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론 슬계골도 문제가 있기는 있습니다 수술할 정도는 아니지만 조심해야 될 문제가 있습니다 높은 곳에 뛰어오르거나 뛰어내리거나 방향을 갑자기 턴다거나 하는 그런 행동은 자제해야 합니다 언제든지 탈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늘 안전한 가운데 천천히 다니게 하고 조심해서 다니게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우선 슬개골 탈구의 진단과 기수 평가는 방사선 사진으로 하는게 아니라 숙련된 수의사의 촉진을 통해 이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사선 사진으로 기수를 평가하는것은 의미없는 행동입니다.
또한 슬개골 탈구의 평가를 위해서는 앞뒤로 찍은 첨부해주신 사진 뿐 아니라 옆에서 찍은 사진도 같이 보면서 XYZ축 방향을 모두 고려하여 입체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사진을 가지고 판독이라고 부를만한 평가를 하는것은 원칙에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우선은 마크 되어 있는것처럼 슬개골의 변위가 관찰되지만 영상학적으로는 큰 의미가 없는 데이터입니다.
표기된것처럼 고관절의 퇴행성 변화 가능성, 슬관절의 퇴행성 변화 양상이 의심되나 이또한 외측 즉, 옆으로 찍은 사진이 있어야 그렇다 아니다를 말할 수 있습니다.
슬개골 탈구는 환자의 관절을 손으로 만져보면서 진단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직접 촉진한 주치의의 의견이 가장 정확하고 가치 있는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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