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너무 싫어요ㅠ 집 나가고 싶어요ㅠ

제가 집에서 학교가 좀더 멀어서 엄마가 저까지 학교데려다 주면 늦다고 해서 개학하고 2~3일 말고는 버스탔고 동생은 맨날 차 타고 갔어요 솔직히 저도 엄마차 타고 싶은데 자꾸 걔만 타고 가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니도 버스타라고 몇번 말했죠 지난주 금요일에 갑자기 버스를 타는거에요 그래서 음 그런가보다 했는데 엄마가 버스 왜타냐고 내가 데려다 주니까 차 타라고 동생한테 말을 하셨어요 근데 동생이 누나가 지랄지랄 하니까 버스 탄다고 말하고 가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엄마한테 말해서 동생 혼났단 말이에요 저는 혼났으니까 저한테 사과할줄 알았는데 오히려 뻔뻔하게 대하더라구요 왜 사과안하냐고 제가 자꾸 그랬는데 똑같은욕 또 들었습니다

오늘 제가 쇼파에서 폰보다가 엄마가 동생한테 폰 보냐고 약간 뭐라했거든요?(동생은 중1 남학생이고 진짜 심한 폰중독이라서 약간 혼났어요) 그래서 제가 쟤는 언제 나한테 사과하는데 라고 계속 툴툴됬는데 엄마가 혼났으니까 자기 기분 내킬때 사과하겠죠 라고 저한테 말을 했습니다 이말을 들은 저는 너무 짜증나서 인성이 저것 밖에 안되냐 걍 디져라디져라 이랬거든요? 솔직히 짜증 안날수가 없지 않나요? 저는 아무것도 안하고 자꾸 동생만 오냐오냐 하길래 그런건데 근데 갑자기 엄마가 저한테 시비 터는거에요 니나 뒤져라 가는말이 고아야 오는 말이 곱다고 저한테 뭐라하는거에요 어이가 없어서 제가 방에 들어갔고 엄마랑 아빠가 마트간다고 동생방으로 가서 동생한테 가자고 했는데 동생이 안간다고 띵깡을 부린거에요 (저한테는 같이 가자는 말도 안함)폰본다고 그래서 엄마가 동생 계속 꼬시다가 그냥 가지말라고 하고 폰들고 가셨어요 부모님 다 가고 저랑 동생 둘이 있는데 제가 동생방 들어갔어요 동생 컴퓨터 하고 있길래 왜하냐 꺼라 하고 제 방으로 들어갔어요 근데 동생이 짜증난다고 자기 먹던걸 바닥에 던진거에요 그래서 저는 엄마한테 전화로 말했더니 어쩌라고 라는 식으로 말하고 끊었어요ㅠ 집에 부모님 둘다 오셨어요 엄마는 그러거나 말거나 알아서 하겠지 하시고 아빠도 그러시더라고요 그러다 갑자기 아빠랑 엄마 둘이서 또 누나가 뭐라했으니 제가 저러겠지라면서 저를 꼽 주더라고요? 아니 자기들이 동생놈 폰 많이 본다고 뭐라해서 저도 컴퓨터 보지말라고 한것 뿐인데 저한테 뭐라하는거 있죠? 저한테는 밥 먹었냐 아무소리도 안하고 무시하고 있는데 지금 동생만 오냐오냐 하면서 같이 밥 먹고 있습니다ㅜ 그리고 평소에도 엄마가 동생만 엄청 귀여워하세요ㅠ 제 돈 훔쳤을때 별로 안머라고 저는 엄마한테 억울한거 대꾸 했다고 이주동안 말 안했습니다 이게 맞는건가요? 진짜 이집에서 못살겠습니다ㅠ 저랑 두살밖에 차이 안나는데ㅠ 제가 여자라서 싫은건지 모르겠습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가정 내 갈등과 불공평한 대우로 인해 많이 속상하고 힘드신 상황이네요. 엄마가 동생에게 더 많은 관심과 특별한 대우를 하는 것처럼 느껴지고, 자신에게는 엄격하거나 소홀하게 대하는 모습에 깊은 상처와 분노가 쌓이셨을 것 같습니다. 이런 감정을 혼자 끌어안기보다는, 차분히 자신의 감정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믿을 수 있는 어른이나 상담사와 이야기하며 마음을 나누고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족 간 갈등은 감정이 더 격해지기 쉬우니, 최대한 충돌을 피하고 한발 물러나 객관적으로 상황을 바라보려고 노력해보세요. 특히 엄마-동생-본인 사이 좁혀지지 않는 불균형감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꾸준한 소통과 이해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자기 돌봄에도 신경 써서 건강한 관계 개선과 정서 안정을 추구하시길 바랍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잃지 않도록 응원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106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여러모로 힘드시겠지만 성인 되기 전까지는 어떻게든 집에서 살아 남을 방법을 찾길 바랄게요! 집 나와살면 모든게 거의 다 혼자 해야하는 사항이 생길거에요. 성인 되시고 나오는건 진짜 추천드려요. 왜냐면 그시기부터는 독립적이여도 할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봐요! 힘내세여!

  • 저도 집나가고 싶네요. 아놔. 집이 좋긴한데 가끔은 좀 피곤할 때가 이ㅛ어요. 자취하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무조건 돈있고 어느정도 생활력 있으먄 나가는게 좋은 것 같아요. 

  • 부모님의 편애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부모로서 미안한 생각이 드네요.

    자녀를 똑같은 눈높이로 봐야되는데 너무 답답하고 힘든 상황이네요.

    그런데 지금 중3 밖에 안되어 아무 것도 할 수가 없겠네요.

    지금은 공부 밖에 할 수가 없네요. 공부 열심히 해서 가고 싶은 고등학교도 가고 대학교도 가세요.

    대학교 가면 하고 싶은 것도 많이 하고 사회에 나올 준비도 잘하세요.

    부모님이 자녀를 똑같이 대해주면 좋겠는데 안되는 집이 많이 있습니다.

    나중에 성인되어 튼튼한 직장 잡아 돈도 많이 모으고 독립도 잘하시길 바랍니다.

  • 가족간에 느끼는 소외감이랑 차별받는 기분때문에 정말 마음이 많이 상하셨을것 같습니다 저도 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 보면 부모님이 동생만 편애하는것처럼 보이는 상황이 학생 입장에서는 충분히 억울하고 서운할수밖에 없는 일이라고 봅니다 아무래도 동생이 아직 어리다는 이유로 더 감싸고 도는 경향이 있으신것 같은데 그렇다고 학생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말이나 무시는 분명히 부모님이 잘못하고 계신 부분이 맞습니다 당장은 화가 나시겠지만 조금 감정을 가라앉히고 나중에 부모님과 진지하게 대화의 시간을 한번 가져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 동생이니 나보다 어리다 보니 엄마가 동생에게 더 신경을 쓰는것은 아닐까요 보통 우리네 엄마는 자녀에게 편견을 주지는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