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때문에 죽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어제까지 엄마랑 진짜 사이좋게 지냈는데 오늘 엄마 퇴근하시고 제가 한글날에 친구들이랑 서울 랜드를 가고 싶다고 했는데 안된다고 하셨어요. 근데 저는 토요일까지 학원을 다니고 공부 정말 열심히 해서 하루 쯤은 놀고 싶다고 생각해서 엄마한테 투정 부리고 그랬는데 엄마가 저한테 소리지르고 왜 지랄 하냐면서 저한테 뭐라 뭐라 엄청 했거든요… 그래서 저는 왜 제가 이렇게 하는지 다 설명했는데 엄마가 뭔 말대꾸냐고 지랄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때부터 눈물이 났어요 그러니까 엄마가 왜 울고 쳐지랄 이냐면서 그러셨어요. 그리고 엄마가 저보고 애초에 니 나을 생각도 없었고 가르칠 생각도 없었다고 하시고 이제 니 상관 안하고 옷 안사주고 의랑 식 해결 안해주신다 하시고 알아서 쳐 지랄하고 살라고 하셨어요… 그거 때문에 진짜 너무 힘들어요 차라리 죽는게 나을거 같아요 나 사랑하지도 않는 부모 둬서 뭐해요 진짜 너무 슬프고 저는 가망이 없는거 같아요 엄마의 한마디 듣고 나서부터 저는 왜 태어났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들어요 저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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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의젓한아비244입니다.
서로 이야기하다 감정이 격해진듯 하네요
어머니 진심은 그게 아닐꺼에요
사람이 감정적으로 대화하다 좀 공격적으로
상대방에게 상처주는말 하는 경우가 있죠
다시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안녕하세요. moyathis입니다. 엄마가 왜 그런말을 했을까요? 어제까지 사이가 좋았는데... 혹시 님이 엄마랑 대화중에 도를 넘는 말을 한것은 아닌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