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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곧은천산갑128
올곧은천산갑12821.09.15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는데요..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외에 철분제를 복용해도되나요?

48세 주부입니다. 4년전 갑상선암 수술후 1년에 한번 결과를 보러 가는데요..이번에 진료받을때는 골밀도검사까지하시더니 갑상선은 괜찮은데 골다공증이 생겼다고 골다공증 약을 처방해주셨습니다. 일주일에 한번먹는 약인데요..혹시 이 약외에 철분제를 같이 복용하면 안될까요? 오히려 간에 무리가 갈까요? 빨리 골다공증을 치료하고싶어서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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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줄어들고 질이 나빠지면서 골절의 위험성이 증가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골밀도는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에 최대에 도달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감소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 후 골량이 급속히 소실되어 골다공증이나 골절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철분제의 복용은 골다공증의 경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골다공증 개선을 위한 목적이라면 철분제는 드시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소 섭취와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1) 충분한 영양소 섭취 : 칼슘, 비타민 D

    뼈의 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는 칼슘과 비타민 D가 있습니다.

    칼슘이 풍부한 음식은 우유 및 유제품, 멸치와 같이 뼈째 먹는 생선 등이 있으며, 흡수량을 감안했을 때 정제된 영양제보다는 자연식품으로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비타민 D는 연어, 고등어에 많으며 충분히 햇빛을 쬐어 비타민 D를 보충하거나 정제약을 드실 수 있습니다.

    2) 꾸준한 운동 : 체중이 실리는 운동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중력에 저항하는 운동이 도움이 되고 걷기, 조깅, 등산, 테니스 등이 있습니다.

    수영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심폐기능을 좋게하고, 근력이나 균형감각을 향상시켜 낙상을 방지해 골절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3) 정기적인 검사

    마지막으로 골다공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관절통증은 골다공증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은 낮으며 퇴행성 관절질환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 이환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며, 골절의 과거력이나 가족력이 있으신 경우, 장기간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고 계신 경우에는 특히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골다공증 검사는 척추뼈와 고관절뼈를 x-ray로 촬영하여 검사하며, 동일 연령대와 젊은 연령대의 평균적인 골밀도와 비교하여 현재 골밀도를 상대적으로 평가합니다. 검사에는 통증이 없으며, 검사 시간도 길지 않아 어렵지 않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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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철분제가 골다공증에 간접적으로 도움은 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철분제는 빈혈이 있을 때 복용하는 것이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골다공증 치료제 외에 건강 보조제로 관리를 하고 싶으시다면 그보다는 비타민D 및 칼슘을 섭취하시는 것이 훨씬 도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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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골다공증이 다소 이른 나이에 생긴듯 합니다. 골다공증은 철분보다는 칼슘의 섭취가 중요합니다. 또한 완치되는 질환이라기 보다는 꾸준히 관리해야 되는 질환이지요. 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처방 받은 약만 잘드시길 바랍니다. 철분제는 도움이 되지 않을 뿐아니라 속이 쓰려서 골다공증약과 같이 드시기는 어렵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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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상관 없습니다. 다만 나이가 많으시거나 드시는 약이 많다면 간과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가 아니라면 철분제를 따로 복용하더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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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09.17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노동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같이 복용하셔도 됩니다. 다만 철분제는 골다공증보다 빈혈에 효과적인 영양소입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쉽게 골절이 될 수 있는 만성질환입니다. 폐경기 여성에서 가장 흔하게 있습니다. 과도한 음주를 삼가하고 흡연은 중단하며 적절한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 제자리에서 뛰기 등과 같은 운동을 하여 골량을 유지하여야 합니다. 짠 음식을 피하여 염분과 함께 칼슘이 소실되는 것을 방지하여야 하며 1주일에 2회씩은 약 15분 정도 햇볕을 쬐어 뼈에 필요한 비타민D를 충분히 합성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 D 가 풍부한 유제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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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중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골다공증은 정상적인 뼈에 비해 ’구멍이 많이 난 뼈’를 말하며, 폐경, 노화 등의 여러가지 원인에 의하여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보통 65세 이상인 여성의 경우 2명중 1명, 남성의 경우는 5명중 1명에서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폐경기후의 여성인 경우 2명 또는 3명중 1명에게서 골다공증이 발생합니다.


    골다공증이 있는 폐경후 여성은 여성호르몬 치료가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여성호르몬을 사용할 수 없는 환자나 남성의 경우에는 칼시토닌이라는 약을 사용할 수 잇습니다. 칼시토닌은 우리 몸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호르몬으로 뼈의 감소를 막고 통증을 없애주는 작용을 합니다. 골다공증 환자는 하루에 1,000mg 이상의 칼슘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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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기덕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골다공증에 도움이 되는 것은 칼슘제이구요.

    같이 드시면 좋습니다만 복용시간이 조금 달라요.

    지금 드시는 약은 식사 전에 드시는 것이고,

    보통 칼슘은 식사 직후에 드시게 됩니다.

    신지로이드 드시는 경우에는 골밀도가 조금 빨리 떨어져서 골다공증이 발생하는 연령이 빨라지긴 합니다.

    간에 무리가 가지는 않습니다.

    철분도 마찬가지로 복용시간에 차이가 있을 뿐 드셔도 문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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