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아직 정신과를 가보지는 않아서 정확히 정신병인지는 모르겠는데...아무일도 없는데 너무 지치고 힘듭니다.
늘 그런건 아니고 그냥 뜬금없이 너무 너무 지친 시기?가 오는것같아요. 너무 힘들고 지쳐서 아무것도 안하고 싶은 느낌은 너무 큰데 그게 왜 그런건지는 모르겠어요.
나름 대기업다니고 힘들지도 않는 부서라고 생각하고 대인관계에도 트러블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왜 이렇게 지치는지 모르겠습니다ㅜㅜ
심리상담 받은지는 6개월 정도 되어 6개월 전보다는 많이 좋아졌는데 이건 정신병인가요...??
(처음 심리상담 받을 때는 우울하고 지쳐서 혼자서 막 울고 영화보다 슬픈 장면도 아닌데 눈물과 감정이 주체가 안되고 그랬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누구나 살면서 힘들고 지치는 시기가 오기마련입니다
상담을 받으면서 예전보다 좋아졌다면 꾸준히 받으면 위와같은 감정이 나타나는 빈도가 줄어들고 스스로 이겨낼만한 힘을 기를수있을겁니다.
너무 스스로를 안좋게 힘들게 생각하지마시고 기운내시면 좋겠습니다.
아마도 정신질환보다는 직장일을 하면서 우울감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번아웃이 오는 과정일수도 있을겁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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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슝슝이입니다.
번아웃 증상이 아닐까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감정이나 기운을 소모하여 지치고 우울한게 아닌지요
우리는 타인에 대해서는 잘알고 관심을 가지지만 정작 본인이 뭘 좋아하고 뭐가 필요한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자기자신에게 조금 더 관심을 귀울여 보세요. 몸은 어디가 아픈지 뭘하고 싶고 뭘 먹고 싶은지.
저같은 경우는 운동과 캠핑으로 극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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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병이라기보다 현재 본인 스스로 지쳐있는 상황으로 생각됩니다
지속적으로 상담을 받으시고 계속해서 증상을 호전시켜나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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