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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가오리188
즐거운가오리18824.01.08

고종의 단발령을 따르지 않으면 어떤 처벌을 받았나요?

조선시대 고종이 단발령을 내렸습니다

당시 조선이란 나라의 정서상 단발령은

백성들에게 엄청 큰 문제가 될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당시 단발령을 따르지 않았던 백성들도 있었나요?

단발령을 따르지 않았던 사람들은

어떤 종류의 처벌을 받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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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단발령과 같은 경우 머리카락을 강제로

    잘랐습니다만 이후 고종은 단발령의 강제 시행을 철회하고

    또한 새로운 내각에서도 단발을 각자의 자율에 맡긴다고 고시하였으며

    이후 광무개혁이후부터 단발령이 정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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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1.08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단발령이란 1895년(고종 32) 11월 15일(음력) 김홍집 내각에서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상투를 자르도록 공포한 명령입니다.

    음력 11월 15일, 김홍집 내각은 1896년 1월 1일(음력 1895년 11월 17일)부로 단발령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실시할 뜻을 내부고시로 발표하였습니다. 발표 후 전국적 시행까지 유예 기간은 만 하루 남짓이었습니다.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는 정부 관리를 대상으로, 17일부터는 일반 민중을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단발을 실시하였던 것입니다. 당시 서울의 상황을 보면, 경무사 및 순검들은 서울로 들어오는 사대문과 사소문의 길목을 지키고 서서 통행하는 사람들의 상투를 잘랐습니다. 길거리에 있는 사람들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서울에 온 지방민들은 문밖을 나섰다가 상투가 잘리면 그 상투를 주워 주머니에 넣고 통곡을 하며 성을 빠져나갔습니다. 머리를 강제로 자르다 보니 깨끗하게 잘리지도 않았습니다. 상투가 잘려 긴 머리를 풀어헤치고 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은 흡사 장발승과도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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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염민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단발령에 따르지 않을경우 벌금형에 처해졌습니다.

    생각만큼 그렇게 큰 처벌이 가해지진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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