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많이 만나봐야 정말 여자 마음을 잘 아는건가요?
저는 첫사랑이 짝사랑이었습니다.
중학교 때 좋아했던 여자애를 거의 20살 때까지 좋아했지만
용기가 없어 바보같이 고백도 못하고 혼자 정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군대를 갔다오고 나서 26살이 되야 첫 연애를 했는데요
연애를 해본 적이 없어서 1달만에 차였고
그 2번째 연애도 3개월도 못채우고 끝났습니다.
그러다가 지금 3번째 만난 지금 여자친구를 7년째 만나고 있는데요
아직까지도 여자의 마음을 잘 모르겠어요
여자친구가 가끔 여자를 좀 더 만나고 자길 만나지 그랬냐 라고 하는데
많이 만나면 여자의 마음을 잘 알 수 있는거였을까요?
안녕하세요. 호기로운천인조178입니다.
아무리 여자를 여러번 만나도, 마음을 들여다보려 하는 노력이 없다면 절대 모릅니다. 그건 남자나 여자를 가리지 않고 모두가 다 그렇습니다. 여자감정이 대체로 남자보다 복잡한 편이라 맞추기 쉽지는 않지만, 자주 만나는 내 여자의 특성과 취향을 어느정도 파악할 수는 있을겁니다.
여자친구분이 여자를 좀 더 만나고 자길 만나지 그랬냐고 하는 말은 의역하면 눈치없고 내 맘을 몰라주지만 그래도 좋다라는 뜻일겁니다. 정말 싫었다면 '다른 여자를 만나라'로 끝나겠죠. 그 후에 자길 만나라는 말은 없었을겁니다. 그냥 눈치없는데 님이 여자를 많이 안만나본걸 아니까 농담으로 하는 말입니다.
안녕하세요. 떡뚜꺼삐입니다.
세번째 여자와 7년짼데도 여자 마음을 잘 모르시는군요.
오죽하면 세번째 여자가 다른 여자를 더 만나보고~~할 정도니.
그래도 7년째 이어져 오고있다면 잘 맞춰지고 있나본데요.
여자마음을 잘 아는 남자는 거의 없습니다.
결혼해서 사는 부부 10년차 인데도 아직도 아내 마음을 잘 모르겠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니까요.
지금 처럼 지내세요.
안녕하세요. 정겨운고릴라200입니다. 글쎄요 케이스바이케이스인거 같은데 사람마다 다 다른거 같습니다. 한명을 만나도 다 알수가 있고 여러명 만나도 다 모를수가 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