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용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본적으로 경제성장률은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말합니다. 한 나라 안에서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주체가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시장가격으로 평가해 합산한 GDP가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경제성장률은 GDP가 전년에 비해 얼마나 증가했는지 보기 위한 지표입니다. 즉, 한 나라의 경제성과를 볼 수 있는 척도죠. GDP가 커질 것으로 보이면 플러스 전망치가 되고 이것이 하락할 것 같으면 마이너스 전망치가 됩니다. 마이너스 경제성장률은 곧 역성장을 의미합니다. 성장이 아니라 후퇴한다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