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면 서른인데 자존감이 떨어지고 주변 눈치를 보게되네요....
저는 95년생이고 내년이면 서른이네요... 요새 제일 큰 걱정은 돈입니다. 운 좋게 24살에 학교를 다니다가 취업에 성공해서 이제 회사 다닌 지 딱 만 5년이네요 그런데 모아 놓은 건 5천만원 뿐입니다. 그리고 13년식 중고 아반떼 하나 ... 그리고 얼마 전에 행복 주택도 입주 했구요 저는 이때까지 제 삶에 만족하고 이 정도면 나쁘진 않다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인터넷이나 SNS 주위 사람들의 말들이 자꾸 제 스스로를 갉아 먹게 만드는 생각을 하게 되는 말 뿐이더 라구요 다들 부자들 밖에 없는 건지 수저색깔이 좋은 건진 몰라도 다들 1억은 있어야 된다 자기는 얼마가 있다느니 하는 걸 보니 괜히 기가 죽습니다. 차도 바꾸고 싶어 고민했는데 부모님이 멀쩡한 차 왜 바꾸냐 차라리 그 돈 모아서 집이나 사라 하는데 집값이 5천만원 가지고 되는 일인가요....
이때까지 내 삶에 불만족인 적이 없었는데 제 자존감을 깎는 사람이 많아져서 다 손절해야 하나 생각도 듭니다. 심란하네요 한 편으로는 내가 너무 안주하고 살고있나 생각도 듭니다.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세상에 필요한 존재가 되어보자입니다.현재나이 29살에 5천모았으면 훌륭한것입니다. 인스타보지마세요. 다들 거지인데 있는척하는분들이 대부분입니다.잘하고있으니 지금처럼 계속 전진하세요
안녕하세요. 와치독스입니다.
본인 힘으로 29살에 5천만원이면 엄청 많이 모으신 건데요?
주변을 보지 마세요 본인이 중요하지 주변이 무슨 소용일까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건 질문자님 입니다.
주변에서 뭐라 하던 말던 중요하지 않습니다.
나만 생각하세요 29살에 5천만원 모으신거면 훌륭합니다.